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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전문가 초청 세미나'…24일 오후

등록 2024.04.24 07: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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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연구원과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는 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추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4.02.06.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부산연구원과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는 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추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4.02.0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3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신현석 부산연구원장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추진방안’ 발표를 통해 남부권 거점도시 육성을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 동력 확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글로벌기업 유치전략’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규제 완화를 비롯한 세계 최고 기업을 부산에 유치하고 글로벌허브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는 세미나에서 아태 지역본부 유치와 관련 ▲접근성 향상 ▲이민 절차 ▲은행 업무 간소화 및 신속화 ▲교육 및 주거 지원 등 아태 유치 핵심 요소를 설명하고, 부산의 비즈니스 중심지로서의 잠재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암참은 지난 3월 글로벌 기업들의 아태 본부를 한국으로 유치하자는 내용의 '한국의 글로벌기업 아태지역 거점 유치 전략 보고서 2024'를 작성해 우리 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보고서 내용 중 최근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8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한국은 싱가포르에 이어 아태 지역본부 소재지 선호도 2위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1월 25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안'을 부산지역 여야의원 전원 공동으로 발의했으며, 신속한 제도화와 정책 추진으로 글로벌허브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21대 국회 내 법안 통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16개 구・군,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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