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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규제 혁파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밸류업 기업에 인센티브"

등록 2024.04.24 1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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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개최 국제금융포럼 축사

"금융시장 대응 긴밀한 연대 협력 중요"

"세제 정비하고 시장 면밀히 모니터링"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 하며 유공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 하며 유공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4.04.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들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을 비롯한 우리 금융시장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파이낸셜뉴스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에서 개최한  '2024 FIND·제25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 축사를 했다. 축사는 성태윤 정책실장이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금융시장은 가장 속도가 빠른 시장으로, 사실상 전세계가 하나의 금융시장으로 연결돼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결과 속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금융시장 상황에 대응하는 데 있어 긴밀한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우리 자본시장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세제를 정비하겠다"며 "또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어 "우리 정부는 24시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단호하고 신속한 조치로 시장안정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든든한 리스크 관리를 토대로 금융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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