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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기적 실천'…국민연금, 심폐소생술 전문가 양성 박차

등록 2024.05.02 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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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심정지 위급 상황 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4분의 기적'을 실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심폐소생술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심정지 위급 상황 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4분의 기적'을 실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심폐소생술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심정지 위급 상황 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4분의 기적'을 실천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심폐소생술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양성 과정은 공단 업무 특성상 내방 고객이 많은 상황에서 고령자, 장애인 등 위험 발생 고위험군에 속하는 내방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응급상황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교육 과정은 심폐소생술뿐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법 등 응급상황 발생 즉시 실시해야 하는 일련의 응급처치 등 전문가 수준으로 구성됐다.

이에 지난 4월 9일부터 29일까지 4시간 과정으로 전문교육 과정을 전국 단위로 집중적으로 운영한 결과 총 186명이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해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과정을 처음 도입하고 164명의 이수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누적 350명의 이수자를 양성하게 됐다.

공단은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3839명)을 비롯해 전 사옥 AED 확대 설치(46대) 등을 통해 응급상황 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체계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직원 모두가 전문가가 되어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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