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과원, 기상과학원과 해양기후변화 대응 '맞손'

등록 2024.05.02 15:46: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왼쪽부터) 최용석 수과원장, 박영연 기상과학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과원 제공) 2024.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왼쪽부터) 최용석 수과원장, 박영연 기상과학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과원 제공) 2024.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2일 제주 서귀포시 소재 국립기상과학원에서 해양환경·기상·기후 관련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후변화 해양생태계와 생물다양성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양 기관은 실용적인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기후변화 감시·예측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해양기후·환경 감시·관측 및 자료처리 기술 교류 ▲기후변화 시나리오 정보공유 및 활용 연구, ▲인공지능 기반 해양·기상 예측 ▲연구 시설·장비 공동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연구역량을 적극 활용해 기후변화가 해양수산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최용석 수과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국민과 정책에 도움이 되고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 도출로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