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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장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선, 자이역 정차해야"

등록 2024.05.02 16: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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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플러스 C노선 초지역 정차 반영도 요청

지방도 322호선 추가 연장, 탄도호 환상형 도로망도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이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신안산선 노선 연장 방안 등 서부권 발전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4.05.02.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이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신안산선 노선 연장 방안 등 서부권 발전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신안산선 노선 연장방안을 포함,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도로 분야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이민근 시장은 2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 서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도로와 철도 노선 추가와 연장,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 협의체 운영 등 안산시를 포함한 경기 서부권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건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신안산선 노선 연장시 101역사(가칭 자이역)에 정차하는 대부도 연장(안)과 GTX 플러스 C노선 연장 시 초지역 정차(안)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로 분야에 있어선 대부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현재 시공 중인 대부황금로 확장 공사에 도비 지원 요청과 함께 송산그린시티와 대부도 연결도로인 지방도 322호선의 추가 연장과 지방도 지정, 안산·시흥·화성에 걸친 탄도호 환상형 도로망 구축 등을 서부권 SOC 개발안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더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정부에서 추진 중인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 플랜과 서부권 SOC 대개발의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꾸려진 국토부·환경부·해양수산부·한국수자원공사·지자체 간 마스터플랜 협의체에 경기도가 참여해 줄 것도 건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도와 안산시의 초당적 협력으로 SOC 구상안이 밑그림 단계에 그치지 않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경기도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계삼 도시계획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양문석, 김현, 박해철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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