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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경기연구원 'UAM 정책방향 모색 세미나'

등록 2024.05.02 16: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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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경기연구원 'UAM 정책방향 모색 세미나'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교통공사는 경기연구원과 공동으로 '경기도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모델 및 정책방향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발전을 위해 도내 15개 기관이 모여 발족한 협의체인 G+정책플랫폼을 통한 정책연구로 경기교통공사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 교통사업의 일환인 도심항공교통(UAM)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내 시군, 한국법제연구원, 한국항공대학교를 비롯해 K-UAM 사업에 참여 중인 항공산학융합원, 엘지유플러스, GS건설, 제주항공 등 민·관·산·학·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했다.

 1부 행사인 주제발표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세부계획 및 지자체 정책 방향 ▲도심항공교통(UAM) 지역 운용개념과 도심항공교통 교통관리(UATM)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 및 상용화 단계에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각각 한국법제연구원 박세훈 규제혁신법제팀장, 항공산학융합원 문우춘 첨단항공우주기술연구소장, 엘지유플러스 미래모빌리티기술팀 송민규 책임이 발제했다.

 이어서 2부 행사인 지정토론에서는 김연명 한서대학교 항공부총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오준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장, 이진수 한국교통안전공단 도심항공교통정책처장, 배재성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김병관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은 "G+정책플랫폼 협력체가 경기도 교통서비스 혁신과 도민의 이동 서비스 증진 등 경기도 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 세미나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과 지식 공유를 촉진하고, 더 나은 미래 도시 교통 모델을 구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민·관·산·학·연이 함께 도심항공교통 운용 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해 똑버스(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ITS, 자율주행 등 경기도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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