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드론테러 대응"…울산경찰청, 8개기관과 합동훈련 실시

등록 2024.05.02 16:29:1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울산경찰청은 2일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새울원전에서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2024.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경찰청은 2일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새울원전에서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울산경찰청 제공) 2024.05.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2일 울주군 서생면 새울원전에서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울산경찰청을 비롯해 국가정보원, 새울원전, 군, 소방본부 등 8개 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불법 비행하는 드론에 대해 협력방안을 강구하고 드론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폭발물, 인질테러 등 상황을 설정해 실전적인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관계기관들은 테러발생 시 단계별 초동조치 요령을 숙달했다. 또 드론 공격에 대비 효율적인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해 창설한 울산경찰특공대의 드론 무력화 능력도 실질적으로 점검했다.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은 "원전·석유화학공단 등이 밀집한 산업수도 울산의 지역특성을 감안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며 "테러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