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0세 아동 전용 어린이집' 2곳 추가 운영
참빛어린이집
옥길푸른나무어린이집
[부천=뉴시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일하는 부모의 보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0세 아동 전용 어린이집 2곳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추가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소사구에 있는 참빛어린이집과 옥길푸른나무어린이집 등 2곳이다.
0세 아동 전용 어린이집은 보육교사와 영아 비율을 1명당 2명(0세)이나 1명당 대 3명(1세)으로 줄인 보육시설이다. 생후 12개월 미만인 0세부터 생후 18개월 영아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정어린이집 가운데 0세 아동 전용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추가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부천시는 0세 아동 전용 어린이집을 통해 아동의 발달 수준에 맞는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0세 아동 전용 어린이집을 앞으로도 계속 늘릴 계획"이라며 "1살 전후 아동들의 신체·인지능력을 키우기 위해 보육교사들의 전문성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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