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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직원 123명 구조·응급처치 강사로 양성

등록 2024.05.02 17: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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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과 교육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 투입

[인천=뉴시스]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구조 및 응급처치 자체 전문강사 양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구조 및 응급처치 자체 전문강사 양성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가천대 길병원 협조로 직원 12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자체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양성된 전문강사들은 소속부서원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 8월 말까지 전 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서 심정지 등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생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매년 전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필요성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응급상황 대처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요령 등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심페소생술 및 응급구조 역량을 제고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올해 2월 13일, 인천 2호선 완정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이 심폐소생술로 고객의 생명을 구조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며 "이번에 양성된 구조 및 응급조치 자체 전문강사 123명을 활용, 공사 전직원에 대한 꾸준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고객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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