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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 국내 첫 디지털 놀이터 시범 조성

등록 2024.05.02 18:53:24수정 2024.05.02 19: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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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제안 '영유아 디티털 시범사업 선정'

[사진=뉴시스DB]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사진=뉴시스DB]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국회의원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유성구에 국내 최초로 영유아를 위한 ‘디지털 놀이터’가 들어선다.

2일 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갑·과학기술정방송통신위원회) 의원에 따르면 유성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영유아 디지털첫걸음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 시범사업은 디지털 체험 기기를 갖춘 ‘디지털 놀이터’를 구축하고, 디지털 놀이터에 특화된 체험·놀이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사업이다. 디지털 놀이터 구축·운영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체험·놀이 콘텐츠 제작·적용은 EBS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유성구 온천1동 ‘희망마을 작은도서관’에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5억원 등 15억원이 투입돼 디지털 놀이터 체험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조 의원은 정부에 시범 사업을 제안하고, 국회 예산 심의 시 예산 증액을 주도했다.

조승래 의원은 “국내 최초 스마트경로당에 이어 디지털놀이터까지 갖추게 된 유성구는 전국에서 디지털 인프라를 가장 잘 활용하는, ‘미래를 가장 먼저 만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놀이터는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의 범위를 어린이까지 확대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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