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가구 주택서 불…40대 외국인 심정지
[당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당진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40대 외국인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3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1분께 당진시 읍내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나 34분 만에 진화됐다.
불로 원룸 내부가 타고 튀르키예 국적 남성 A(41)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또 3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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