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 개설…윤 "어린이 행복한 나라에 늘 최선"

'어린이 아끼는 대통령이 전하는 대통령실'

[서울=뉴시스]대통령실은 3일 어린이용 누리집(홈페이지) '대한민국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children.president.go.kr)'을 개설해 공개했다.(사진=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 캡처) 2024.05.03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대통령실이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어린이용 누리집(홈페이지) '대한민국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children.president.go.kr)'을 개설해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어린이를 아끼는 따뜻한 대통령이 전하는 대통령실'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누리집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누리집은 ▲대통령 이야기 ▲대통령실 이야기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즐거운 배움터 코너로 구성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이 하는 일은 대부분이 어린이 여러분을 위한 일"이라며 "저는 어린이 여러분이 즐겁게 뛰놀고 마음껏 꿈을 꾸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또 대통령의 직무를 행정·입법·사법·국방·외교·공무원 임명으로 나눠 설명하고, 초대 이승만 전 대통령에서 19대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역대 대통령을 소개했다.

청와대에서 용산 대통령실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한 취지, 미군 용산기지에서 어린이 공간으로 전환돼 120년 만에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 소개도 담겼다.

또 '대통령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정부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국가 상징에는 무엇이 있나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문답, 감사원·교육부·국방부·국세청 등 타 부처 어린이용 누리집 링크 등이 소개됐다.

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어린이 누리집을 통해 어린이에게 유익한 정보를 꾸준히 공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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