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양돈농협, 4·3 유족 위한 '정 나눔행사' 실시 등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양돈농협, 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트라우마센터는 3일 제주양돈농협 본점에서 4·3 유족을 위한 정(精)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제주양돈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1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사회적기업 일배움터는 어버이날을 위해 제작한 카네이션 바구니 지원했다.

올해는 ▲꽃마리협동조합 ▲함께하는그날협동조합 ▲제주마미 ▲파란공장 ▲폴개협동조합 ▲하효살롱협동조합 ▲데일리스티치협동조합 ▲마라도협동조합 등 제주사회경제기업들도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나눔행사 전달식을 전후해 양돈농협 직원들과 제주4·3유족청년회원, 제주4·3기념사업위 측은 도내 거주 4·3 유족 등 자택을 방문해 돼지고기와 카네이션 바구니, 사회적경제 제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제주개발공사, 곽금초 안전보건나눔버스 행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달 30일 곽금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나눔버스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함양과 교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곽금초드등학교 1·2학년 학생과 교직원 40여명이 참여해 가상현실(VR)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한 신호등에 맞춰 횡단보도 건너기, 버스 승·하차 안전 체험 등을 했다.

교직원들에게는 체지방 분석, 혈압 측정 등 간이건강검진서비스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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