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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경영 활성화 힘 모은다…축산과학원·농협은행 맞손

등록 2024.05.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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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NH농협은행 업무협약 체결

연구개발 시설·장비 도입…농가·청년농업인 지원 협력

[세종=뉴시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NH농협은행이 3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NH농협은행이 3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지원과 최신기술 공유에 나선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NH농협은행과 지난 3일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축산 연구 개발 성과를 축산농가에 신속히 보급하는 데 필요한 정책자금 지원과 교육·상담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공유해 축산농가 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 연구 개발 시설·장비 도입 농가 대상 정책자금 지원 ▲축산 승계농·창업농 등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축산 교육·상담(컨설팅) 등 전문 인력 지원 ▲축산 관련 최신기술·연구자료 및 축종별 사양 상담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금동명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축산농가에 정책자금 안내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기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축산 연구 기관과 금융기관 간 협업으로 축산 관련 시설, 장비 등 연구 성과를 현장에 보급하는데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축산 분야 창업 및 승계 농업인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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