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모범청년기업인협회' 발대식…"지역사회 기여할 것"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 '모범청년기업인협회' 출범 발대식.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지역에서 비즈니스 교류와 자기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청년기업인협회'가 출범했다.
 
김포 모범청년기업인협회(공동협회장 이미숙, 장재혁)는 최근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발대식 행사에는 협회 정회원 36명과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자문단, 시·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협회측은 설립배경, 비전, 회원사를 소개하고 연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모범청년기업인협회는 현재 김포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나 가업승계 준비 중인 만 49세 이하 36개 업체가 모여 자기 개발과 판로개척, 회사 스케일 UP, 상호간 비즈니스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 결성됐으며 공동협회장에 이미숙(동명바이브로㈜, 마음을 담다) 대표와 장재혁 대표(오로라 디앤씨㈜, 그린웨이브 홀딩스)외 8의 청년 기업인이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김포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품목별 업체 대표가 모여 상호작용을 통한 인맥 교류와 비즈니스 성장, 자기 개발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포상공회의소 이규식 회장과 오강현 김포시의회 부의장은 청년기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새롭게 출발하는 모범청년기업인 발대식을 축하했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이미숙 모범청년기업인협회 공동협회장이 최근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규식 상공회의소 회장은 "다년간 상공회의소 정회원 활동, 열정있는 경영을 통해 성장한 우리 청년 기업인 중심의 모범청년기업인협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김포상공회의소에서도 선배 경영인으로서 아낌없는 조언으로 협회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공동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는 현재 36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는 청년기업인 모임"이라며  "회원사 모두의 사업의 종류는 다르지만,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뭉쳐 성장과 사회공헌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협회를 통해 비즈니스 교류와 자기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범년기업인협회는 이날 발대식 행사를 통해 후원사에서 보내온 김포금쌀 10㎏, 126포대 전량을 김포시자봉사센터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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