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참여위 위원 28명 위촉

청소년 정책 제안·자문·건의 역할 연말까지 수행

[창원=뉴시스]지난 4일 오후 경남 창원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5.05.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은 지난 4일 오후 창원축구센터 세미나실에서 2024년 경상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남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과 경남도 조례에 근거해 정부와 자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나가는 청소년 참여 기구다.

위원회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번 위촉식은 도내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주체적 참여 활동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지사 위촉장을 받은 청소년 위원들은 경남도에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며 청소년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자문, 건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 탄탄 경남!'을 주제로 지원되는 정책에 대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살핀다.

이날 경남청소년참여위원회는 위촉식과 함께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자 연수 과정과 주민참여 제안사업 과정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참여 위원들이 도내 청소년을 대표하여 지역 발전과 청소년 권익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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