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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전북 흐리고 많은 비…9개 시군 강풍 특보

등록 2024.05.05 06: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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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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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어린이날이자 일요일인 5일 전북자치도는 저기압과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6일 30~80㎜, 7일 5~10㎜다.

특히, 오늘 오전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예상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강풍 예비특보(5일 오후)도 9개 시군(고창, 부안, 군산, 김제, 임실, 순창, 정읍, 전주, 남원)에 내려졌다.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항공기의 비정상 운항이 예상돼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로 어제보다 7~9도 높고,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어제보다 6~7도 낮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 18도, 무주·진안·남원·임실 19도, 군산·순창 20도, 전주·익산·정읍·김제·고창 21도, 완주·부안 22도 분포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 오후 좋음' 단계다.

생활·보건 지수(전주 기준)는 자외선 '낮음', 대기정체 '낮음', 식중독 '관심', 천식질환 '관심', 심뇌혈관질환 '관심', 꽃가루농도 소나무 '보통' 단계다.

군산항 물때는 두매로 간조는 오전 7시12분(131㎝)이고, 만조는 오후 1시 정각(610㎝)이다. 일출은 오전 5시37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24분이다.

풍랑 예비특보(5일 오후)가 발효된 서해남부먼바다와 전북앞바다는 오전부터 차차 바람이 강해져, 내일(6일) 오전까지 시속 35~60㎞(초속 10~18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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