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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m 연등행렬, '희망화성' 밝혔다

등록 2024.05.05 13:16:05수정 2024.05.05 13: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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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연등 음악축제 성료

시민과 함께하는 연등행렬

이은미·장사익과 연등음악회

[화성=뉴시스] 화성 연등 음악축제(사진=화성시 제공)2024.05.05.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화성 연등 음악축제(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연등 음악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축제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화성시불교사암연합회가 연등회를 기반으로 전통문화·체험·음악이 어우러진 전통문화축제로 확대한 것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4일 정조효공원 열린 축제는 화성사랑 음악 봉사단이 선보이는 공연을 시작으로 연꽃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가득했다. 연등행렬 및 이은미, 장사익이 펼치는 연등음악회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및 많은 시민들이 전통문화행사로서 축제를 즐겼다.

특히 용주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1.4Km구간에서 진행된 연등행렬은 용주사 및 화산동 주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화합의 장을 선보이며 함께 거리를 희망의 등불로 수놓았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연등행렬에서 축사를 통해 “수백 명의 시민 여러분과 연등을 들고 이곳 정조효공원으로 걸어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등불이 백만 화성시민의 곁에서 '희망화성'으로 켜져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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