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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진안전 인증 평가·수수료 최대 4000만원 지원

등록 2024.05.06 09:25:38수정 2024.05.06 1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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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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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국내외 지진이 잦고 건축물에 대한 지진 안전성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경북도가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하고 인증 비용도 지원한다.

경북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드는 내진성능 평가 비용 최대 3000만원과 인증수수료 최대 1000만원 등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용도나 면적에 상관없이 민간 건축물 소유자가 오는 22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관할 시·군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안전재난부서나 경북도 재난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도'는 내진성능 평가와 국토안전관리원 인증 절차를 거쳐 건축물의 내진성능을 확인하고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인증해 줌으로써, 지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건축주의 자발적인 내진 보강을 유도하고자 추진된다.

인증받은 시설물에는 인증 명판이 부착돼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게 된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지진과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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