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역 인근서 쓰러진 나무 '전기공급선 접촉'…열차 19대 지연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 전기공급선 접촉
고속열차 5개, 전동열차 12개 지연 발생
[남양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사진은 남양주시 이패동에 위치한 양정역. 2024.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께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양정역 인근에서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전기공급선을 접촉해 열차 19편의 운행이 지연됐다.
중단된 구간은 양정~팔당역 구간 하행선으로 상·하행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이 사고로 고속열차 5개, 일반열차 2개, 전동열차 12개가 지연됐다.
코레일은 긴급조치반을 투입해 수목을 제거해 같은날 오후 11시1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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