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조정부, 일반부 쿼드러플스컬 첫 '금빛물살'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6분16초87
K-water와 지난해 우승팀 수원시청 제쳐
[용인=뉴시스] 용인시청 조정팀(사진제공=용인시)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조정팀이 제18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에서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전했다.
강원도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지난 5일 끝난 대회 남자 일반부 쿼드러플 결승에서 용인시는 이학범·박지수·홍세명·이상민이 팀을 이뤄 출전, 6분16초87의 기록으로 K-water(6분20초32)와 지난해 우승팀 수원시청(6분22초52)을 모두 따돌렸다.
용인시청이 화천평화배대회 쿼드러플스컬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 종목의 전국대회 우승 역시 지난 2013년 7월 제5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이후 10년 10개월 만이다.
이어 남자 에이트(8+) 결승에서는 6분05초63으로 예산군청(6분02초05)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달 충주에서 열린 탄금호배대회에 이은 시즌 2관왕 달성은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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