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영농형 태양광 모델 '경기햇빛농장 구축사업' 참여자 모집

등록 2024.05.07 09:32: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마을·기업 참여 '경기도형 영농형 태양광 정책 모델'

농지 상부 태양광패널·하부 농장물 경작 병행

영농형 태양광(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농형 태양광(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인 '경기햇빛농장 시범모델 구축사업' 컨소시엄(조합)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햇빛농장은 농지 상부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고 하부는 농작물 경작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마을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도형 영농형 태양광 정책 모델'이다.

도내 대상농지 확보가 가능한 농촌지역 마을공동체와 공동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컨소시엄(조합)을 구성해야 신청 가능하다. 또 20년 이상 성실 영농의무를 이행하고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마을공동체에는 투자분의 80%를 경기도와 시군이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란에서 '경기햇빛농장 시범모델 구축사업 대상자 추가모집 공고'를 검색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구비서류 등을 작성한 뒤 관할 시군 농정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종 1~2곳의 조합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영농형 태양광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농지보전을 통한 식량안보 기능 유지, 농업외 소득 창출 등이 가능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