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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 높았다

등록 2024.05.07 09: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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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모니터링단원 설문조사 만족도 92.3%

설동호 교육감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 차질없도록 만전"

대전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의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원 84명(설문 참여 65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만족도가 92.3%로 나왔다. 조사항목은 늘봄학교 인식도,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만족도, 돌봄서비스 만족도 및 개선 의견 등이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만족도에 대한 긍정 답변은 92.3%로 집계됐다. 만족 이유(중복답변)는 ▲경제적 부담 적음 38% ▲프로그램 다양성 29.2% ▲프로그램 내용 우수성 14.2% ▲운영 시간 적정성 17.7% 순이다.

돌봄서비스 만족 답변은 90.8%였다. 만족 이유(중복답변)는 ▲프로그램 우수성 29.4% ▲운영 시간 적정성 29.4% ▲돌봄교실 공간 만족도 23.5% ▲수용인원 적정성 16.5% 순으로 집계됐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 3월부터 분기별 정기 설문조사로 늘봄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수시로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분야 종사자가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직접 참여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연계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 학생들 학습 선택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소중한 의견을 내주신 학부모 모니터링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학기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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