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관원, 불법농약유통 차단한다…지자체와 합동점검
[전주=뉴시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이번 점검은 불법 농약 유통을 차단해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농약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농약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판매되는 농약에 대한 품질검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밀수·불법 제조 농약 등 부정농약 취급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등 불량 농약 취급 ▲농약 취급 제한 기준 및 가격 표시제 미준수 행위 여부 등을 점검한 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처할 예정이다.
또 농약 품질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확인되면 농진청, 지자체, 불합격 제품 제조·수입·판매업체 등에 통보하고 해당 제품 봉인, 수거 조치 등 부정·불량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차단할 방침이다.
김민욱 전북지원장은 "부정 농약 사용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정·불량 농약 유통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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