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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장 "리사이클링 폭발사고 업무상 과실유무 살펴볼 것"

등록 2024.05.07 11: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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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숙 청장 "결과 나오기까지 2∼3주 소요될 것"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임병숙 신임 전북경찰청장이 31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을 앞두고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10.3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임병숙 신임 전북경찰청장이 31일 전북 전주시 전북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을 앞두고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10.3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전주리사이클링센터 폭발 사고와 관련해 "결과가 나오기까지 2∼3주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업급했다.

임 청장은 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일 전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였다"면서 "수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 사고 원인 등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사고 원인은 물론 당시 작업 환경과 안전관리 매뉴얼 준수여부, 업무상 과실 유무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도 했다.

지난 2일 전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는 당시 하수슬러지 배관 교체작업을 하고 있던 5명의 근로자들이 전신 2~3도 이상의 화상을 입어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생명이 매우 위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별개로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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