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비만예방·관리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자체 개발 비만 프로그램 ‘리브트(Livt)'로 건강증진 공로 인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 보건소 직원들이 비만예방·관리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구청 제공) 2024.05.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비만 프로그램인 ‘리브트’(Livt)가 비만 예방·관리에서 성과를 거둬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리브트(Livt)는 Liv와 Thin의 합성어로 ‘내 몸 살리며 날씬해지기’를 의미한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는 말이 체중감량 실패의 시작이라는 인식으로 만든 경제적인 비만 프로그램이다.
12주 동안 진행되는 리브트는 하루에 두 번 체중을 재고 체중 그래프를 그리는 리브트-내비(Livt-Navi) 작성을 중심으로 체중 123 그래프 그리기, 코어근육 강화하기, 치유하기로 구성돼 있다.
대청호반길 장애친화적 걷기 환경조성 사업과 연계해 걷기 실천율를 높이고, 참가자들은 감량한 체중 1kg당 1000원씩 총 26만 원을 동구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에 기탁하기도 했다.
박희조 구청장은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