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형과 다투고 화 나서"…집에 불 지르려 한 60대

등록 2024.05.07 12:42:03수정 2024.05.07 14:28: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그래픽]

[그래픽]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친형과 다툰 뒤 자기 집에 불을 지르려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미수 혐의로 A(60대)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47분께 김포 양곡읍 양곡리 소재 아파트 자택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자택 내 가스레인지를 이용해 수건에 불을 붙였다.  이후 아내 B(50대)씨가 스스로 진화에 나서면서 방석 1개만 그을리고 꺼졌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체포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낮에 친형과 다툰 게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