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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민정수석실 부활에 "모든 초점은 오직 소통"

등록 2024.05.07 14:18:05수정 2024.05.07 16: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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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감 없이 민심 청취해 국정 운영에 반영"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힌 뒤 발언대에서 내려오고 있다. 2024.05.07.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힌 뒤 발언대에서 내려오고 있다. 2024.05.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이 민정수석실을 부활시킨 것에 대해 "모든 초점은 오직 소통"이라고 밝혔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정수석실 설치는) 민심 청취의 기능이 부족하다는 여러 우려의 목소리를 듣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 설치한 것"이라며 "가감 없이 민심을 청취해 국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강한 의지"라고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실은 민심 청취의 주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민생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정수석실 설치는 지난번 대통령과 민주당 당대표 회동에서도 민심 청취의 한계에 대한 의견에 공감하며 민정수석실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기에 여러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국정 기조를 비롯한 국정 운영 등에 대한 민심을 정책 현장에서 발 빠르게 여론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국민을 위한 체감형 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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