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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프랑스 주요대학과 학생교류 세부협정 체결

등록 2024.05.07 15: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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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랭 리옹 3대학과 내년부터 1년에 10여명씩 학생 교류

전북대, 프랑스 주요대학과 학생교류 세부협정 체결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가 프랑스 장물랭 리옹 3대학교와 협력 강화를 위한 기본 협정을 맺고, 학생 교류와 교수 및 연구자 간 교류를 위한 세부협정(MOA)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두 학교에서는 매년 10여 명의 학생 교류에 나서게 된다.

또 내년 9월부터 장물랭 리옹 3대학의 한국학 학과에 전북대 국어국문학과의 우수한 박사과정생을 강의전담교수로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전북대를 방문한 마뉴엘 조베르 부총장 일행은 복수 학위, 학술 교류 활성화, 공동 연구 추진 등에 관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영국 런던 퀸메리대학 국제화 담당자인 페르난도 바리오 교수도 전북대를 찾아 MOU 협정을 체결하고, 학생 교류 및 석사과정 1+1 복수학위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퀸메리대는 런던대 연합 대학 중 가장 크고 다양한 학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런던 중심부에 위치해 다양한 인턴쉽을 운영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리옹 3대학과의 MOU 및 학생 교류 협정 체결을 통해 양 대학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술 및 교육 분야에서의 발전을 도모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북대 국어국문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전북대가 프랑스의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한국어 학습에 관한 관심을 더욱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런던 퀸메리대와도 MOU 추진을 통해 국제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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