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기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 운영 학교 145곳으로 확대

등록 2024.05.07 15:04: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작년보다 5배 늘어

5대 추진 전략 수립

[시흥=뉴시스] 경기 시흥시 서해중학교 한 교실에서 교사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이용한 과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경기 시흥시 서해중학교 한 교실에서 교사가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이용한 과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3.10.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 학교를 145곳으로 확대했다. 지난해보다 약 5배 늘어난 규모다.

도교육청은 올해 관심학교 125곳, 후보학교 19곳, 인증학교 1곳 등 총 145곳을 운영 중이다. 관심학교는 학교 구성원이 IB 철학과 교육목표를 이해·공유하며 운영과제 실천에 노력하는 학교다. 일종의 IB를 도입하기 위한 시범학교다.

후보학교는 전 세계 IB 학교에서 공유하는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해 IB 수업과 평가를 일부 설계·적용할 수 있고 IB 컨설턴트 방문 및 온라인 지원을 받으며 IB 인증학교를 신청할 수 있다. 이 단계에 도달해야 IB교육 프로그램 자료를 실질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IB 프로그램 확대와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5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 ▲IB 프로그램 운영 학교 확대 ▲IB 프로그램 실천정신 확산 ▲IB 전문가 양성 지속 ▲IB 프로그램 성공사례 발굴 및 공유 ▲IB 지원체제 강화 등이다.

하미진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이번에 수립한 전략으로 IB 학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의 미래지향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