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정, ESG사업 안내판 시즌2 공개…10가지 사업 제안

기업 임직원 프로그램 등 민간수요 맞춘 사업 아이템 구성

[대전=뉴시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수목원·정원 분야 ESG사업 안내판 시즌2' 안내물.(사진=한수정 제공0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수목원·정원 분야 'ESG사업 안내판 시즌2'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안내판은 ESG사업 과정에서 민간의 부담을 완화키 위해 지난 2월 한수정이 처음 제작한 시즌1에 이은 두 번째로 국내외 ESG 기준에 부합하는 10가지 사업을 제안한다.

특히 시즌2에서는 그동안 많은 문의가 있었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별도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 임직원 참여형 정원치유 프로그램과 정원조성 사업 ▲희귀식물 복원 ▲산림탄소상쇄사업 ▲도시숲 프로젝트 등이며 사업별 규모에 따른 평균 소요예산이 제시돼 있어 기업별 여건에 따라 편리하게 사업을 기획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된 시즌2는 한수정 누리집 내 ESG경영 자료실에서 확인가능하다. 한수정은 대한적십자사와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 조성 사업, 희귀·특산식물을 보전하는 숲정원 조성 사업, 미래환경리더 양성 사업 등 16개 기관들과 21개 수목원·정원 분야 ESG사업을 추진중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민간 수요 맞춤형 공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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