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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업인 만든다" 영양군, 작목별 위험요소 분석 개선

등록 2024.05.07 16: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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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경북 영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영양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은 '2024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 중 발생하는 농작업 위험요소를 진단·분석하고 개선해 농작업 재해예방 및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신형수 경운대학교 교수를 컨설턴트로 초빙해 근골격계 프로그램교육, PAOT(참여형농작업환경개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업 단계별 농작업 위해 요소를 파악, 개선대책 수립 후 농작업 개선 실천 및 평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인 안전 관리 근골격계 프로그램은 농업인들을 위한 골밀도 측정과 부위별 근골격계 테이핑 치료, 세라밴드 교육, 농작업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법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컨설팅은 작목별 작업 분석, 위험요인 분석 및 위험성 평가, 개선대책 수립, 개선도입 및 평가 단계로 이뤄져 작업 단계별 위험도 분석을 통한 안전장비를 보급한다.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PAOT)교육은 농기계 안전, 농작업 환경 관리, 일과 휴식 분담, 기초 안전 관리 등을 주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영양군 농업인들이 모두 안전한 농업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를 위한 교육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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