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영상위-CJ ENM 오펜, 스토리 공동 개발 지원

등록 2024.05.08 08:13:02수정 2024.05.08 09:1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 부산영상위원회 로고. (사진=부산영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영상위원회 로고. (사진=부산영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CJ ENM의 창작자 육성 사업인 '오펜'(O'PEN)과 협력해 부산지역 우수 작가와 오펜 작가 연결을 통한 스토리 공동창작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펜 교육과정을 수료한 2명의 오펜 소속 작가와 공개모집 및 심사를 통해 선발된 2명의 부산 작가가 스토리 개발을 진행하며, 오펜 소속 기획 PD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 오는 6월부터 7개월간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스토리 공동 개발 프로젝트다.

부산 작가는 오는 26일까지 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거주) 또는 최근 3년 이내 부산 활동자이며, 모집 분야는 드라마(단막, 시리즈)와 영화(장편극영화) 부문으로 구분된다.

참여 창작자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4명의 작가에게는 1800만원(월 300만원/6개월) 상당의 작가료 지원과 크레딧(각본 등) 등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 배경 스토리 발굴 및 콘텐츠화 지원을 위해 공동창작에 참여하는 작가와 PD를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 팸투어'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 부산영상위원회는 개발 IP 판로 개척을 위해 투자사, 제작사, CP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선공개 프로모션 행사도 현재 기획 중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영상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영상위-CJ ENM 오펜 스토리 공동창작 협력 프로젝트는 2023년 부산지역 창작 인력 양성과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CJ ENM과의 업무 협약 및 사업 추진 계획의 하나로 처음 시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