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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덴마크' 바이오협회, 업무협약…"기업들 교류 촉진"

등록 2024.05.08 08: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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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협력 도모 프로그램 운영

[서울=뉴시스] 한국바이오협회-단스크바이오 MOU 체결식 사진, 단스크바이오 사무총장 Jorgen Godt Olsen(좌)과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2024.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바이오협회-단스크바이오 MOU 체결식 사진, 단스크바이오 사무총장 Jorgen Godt Olsen(좌)과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가 덴마크바이오협회(단스크바이오, DANSK BIOTEK)와 업무협약에 나선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덴마크바이오협회와 한-덴 바이오산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국 바이오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파트너링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MOU는 덴마크 내부 협력만으로 운영되던 덴마크 바이오협회의 첫 국제 업무협약 체결이다.

이를 시작으로 양국 협회는 바이오기업들과의 교류 촉진을 목표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각 회원사 간 연구개발(R&D)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절단 운영을 통해 교류를 촉진한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덴마크는 글로벌 탑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 뿐만 아니라 여러 역사와 경험이 깊은 신약개발 생태계에서 중요한 서비스기업들이 특히 많다”며 “신약개발 및 바이오산업에서의 민간협력 또한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덴마크 바이오협회 요건 올슨 사무총장은 “한국은 기술력이 있는 스타트업 수가 많은 것이 장점”이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언어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용이한 나라인 만큼 앞으로 두 나라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덴마크는 200개 이상의 바이오제약 기업이 있으며, 신약개발을 위해 필요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기업인 CRO(임상시험수탁), CDMO(위탁개발생산), CSO(영업대행) 등이 300개 이상 존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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