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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 '첫 삽'…내년 10월 완공

등록 2024.05.08 14: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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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환승장, 통합관광센터, 공영주차장 등 갖춰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8일 전주역 옆 옛 농심 창고 부지에서 우범기 시장과 이기동 시의장, 도·시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2024.05.08.(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8일 전주역 옆 옛 농심 창고 부지에서 우범기 시장과 이기동 시의장, 도·시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2024.05.08.(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새로운 교통 중심지이자 동부권 관광의 거점이 될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8일 전주역 옆 옛 농심 창고 부지에서 우범기 시장과 이기동 시의장, 도·시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시공사 대표의 공사개요 설명, 축사, 착공 퍼포먼스(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이 사업은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 인근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교통·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곳에 들어서게 될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만큼 현재 전북특별차지도 공영주차장 지원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전주역 통합관광센터 신축 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 56억원과 도비 81억원, 시비 120억원 등 총 257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5472㎡,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지하 1층에는 전주역 주변의 부족한 주차난을 일부 해소할 수 있도록 9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에는 혁신 거점시설인 대중교통 복합환승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건물 지상 2~6층은 투어리스트 라운지와 관광안내소, 관광 유관 기관 사무실 등 통합관광센터로 꾸며진다.

우 시장은 "오늘 착공식이 전북 유일의 관광거점 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이곳을 전북교통의 허브이자 동부권 관광 랜드마크로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혁신관광 소셜플랫폼이 미래 광역도시 생활권 조성을 위한 전주의 새로운 관문을 여는 첫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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