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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임학동 주택 화재로 50대 숨져…"욕실서 발화 추정"

등록 2024.05.08 10:58:48수정 2024.05.08 13: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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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8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임학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5.08.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8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임학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새벽시간 인천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1분 계양구 임학동 지상 3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 가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해당 가구에 거주하던 주민 A(51·여)씨가 숨지고, 다른 가구 주민 6명이 대피했다.

가구 내부 33㎡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13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51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2시간1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택배기사가 "지나가다 폭발소리를 들었고, 연기가 자욱하다"며 119에 신고했다.

화재 당시 주택 3층 창문 외부로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4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욕실과 주방이 강하게 소실된 것에 비춰 욕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8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임학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5.08.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8일 오전 인천 계양구 임학동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5.0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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