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폭력근절'…제주교육청, 56개 시민단체와 뭉쳤다

학교 밖 폭력 예방 시민단체 지정서 전달식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교육청이 학교 밖 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은다.

제주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학교 밖 폭력 예방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운영지침 교육 및 지정서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시민단체를 모집하고 있다.

지정된 학교 밖 폭력 예방 56개 시민단체는 해당 지역 학교와 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들은 학교 밖과 지역사회에서 학교폭력 근절, 청소년 선도, 지역주민 대상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시민단체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육성을 위한 사회적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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