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대학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

수원대·장안대·협성대·화성의과학대학 총학 참석

버스노선, 장학금사업, 대학축제 등 의견 제시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지역 4개 대학교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화성지역 4개 대학교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8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대학 총학생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대학교, 장안대학교, 협성대학교, 화성의과학대학교 등 화성지역 4개 대학교의 총학생회장·부총학생회장이 참석해 화성시 대학생 지원 사업 등을 공유하고 각 대학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총학생회장단은 통학 관련 버스 노선, 화성시 장학금 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축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인구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지역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화성시는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지역과 대학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중 화성시 관내 대학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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