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베트남 바돈시와 50만 달러 투자 유치 MOU

바돈 대표단이 9~10일 방문

'전략적 경제 파트너십' 추진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빈성 바돈시와 5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MOU 계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바돈시 도안 민토(Doan Minh Tho) 인민위원장과 카오 슌덕(Cao Xuan Duc) 당 홍보부장, 레 민 힌(Le Minh Hien) 인민위원회 사무실장 등 바돈시 공식 대표단은 9일부터 10일까지 북구를 방문한다.
 
지난해 4월 북구 공식 대표단이 바돈시를 방문했을 때 스마트팜, 태양광, 관광 등 논의했던 두 도시 상생 발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문 일정이다.

바돈시 대표단은 스마트 팜 현장에서 첨단 농사기법을 견학하고 스마트팜 유망기업과 5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MOU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교류로 바돈시와 긴밀한 경제 협력관계를 구축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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