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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로봇사업 찾아라" 도청서 머리 맞댔다

등록 2024.05.08 16: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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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학·연구기관 참여

[안동=뉴시스] 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로봇산업 분야 국비 건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관계자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8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로봇산업 분야 국비 건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관계자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5.0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로봇산업 분야 국비 건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경북의 관계 기관들이 함께 모였다.

8일 도청 회의실에서는 경북도와 금오공대, 영남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15개 기관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로봇산업 분야 국비 건의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도청 관계자와 경북 소재 대학의 로봇공학과 교수와 관계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해 정부의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 방향과 연계된 지역 로봇산업에 적합한 과제를 찾고 국가투자 사업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특히 ▲신공항 물류 시스템 대응 고하중 AMR 기술개발사업(금오공대) ▲AI기반 산업현장 모니터링 긴급대응 로봇 인력양성사업(대구가톨릭대) ▲지능형 초음파 기반 초내열합금강의 복합손상 기술 개발(동양대) ▲생체모방 수중유영로봇 플랫폼 기술개발(영남대) ▲로봇 실외서비스 실증환경 구축 사업(한동대학교) 등에 대해 중점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이들 발굴 과제들에 대해 사업 구상전략, 지역적합성, 차별화된 산업성숙도, 수용가능성 등을 검토해 국비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발굴된 기획안들을 검토해 사업화가 이뤄지도록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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