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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위, 찾아가는 힐링버스 "경찰 마음 치료"

등록 2024.05.08 14: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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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등 심리 치료

전문가와 1대 1 상담도

[홍성=뉴시스] 충남자치경찰위원회 힐링버스 내부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충남자치경찰위원회 힐링버스 내부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일선 현장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공무원들의 마음 건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힐링버스’를 운영한다.

8일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찾아가는 힐링버스는 오는 8월 말까지 도경찰청과 도내 15개 경찰서를 찾아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내부에 의료기기를 탑재한 버스를 활용하게 된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평가,  정신건강 검사 및 결과 설명, 측정 결과에 따른 호흡·명상 프로그램 제공, 전문가 1대 1 상담 및 안정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달 말부터 산림에서 치유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심신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총 4회의 숲 힐링캠프를 추진한다.  9월 말∼10월 초에는 1박 2일로 마음치유 캠프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자치경찰 공무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 일정을 조율하는 등 개선 사항을 반영해 올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내년에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참여의 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이종원 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사기를 높이는 것이 곧 충남 치안 서비스의 질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면서 “경찰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 등 마음 건강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충남 자치경찰의 사기를 진작하고 직무만족도를 높여 도민에게 더 따뜻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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