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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의료취약지 맞춤형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

등록 2024.05.08 14: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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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구정보건지소에서 주민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시 구정보건지소에서 주민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보건소는 구정보건지소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해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지소와 달리 단순 진료 중심에서 벗어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 위주의 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강증진형 구정보건지소에서는 건강측정장비(3D체형분석기 등)를 갖추고 원스톱 건강측정실을 운영한다.

또 개인의 체력과 신체기능을 고려한 운동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등 보건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예방 관리사업을 운영한다.

지역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챙기는 등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내실있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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