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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중1 학생들, 4차 산업혁명 기술 체험한다

등록 2024.05.08 14: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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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78명 강북구 중학생 대상…4~10월 운영

[서울=뉴시스]‘진로탐색 퓨처로드’에 참여한 강북구 중학생들의 모습. 2024.05.08.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진로탐색 퓨처로드’에 참여한 강북구 중학생들의 모습. 2024.05.08.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로봇·자율주행·코딩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체험하는 '진로탐색 퓨처로드'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진로탐색 퓨처로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강북구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며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행사다.
 
구는 지난해 11월 강북구 3개교 중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처음 진로탐색 퓨처로드를 운영했다. 참여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81%가 체험 프로그램에 만족했다. 올해 교육 대상은 강북구 내 중학생 1학년 전체로 확대됐다.

참가 학생들은 노원구에 있는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앤드'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콘텐츠 3~5개를 선택해 체험한다.

주요 내용은 ▲로봇(알파미니 동작 블록코딩 체험, 말하는 핑퐁시계 만들기) ▲자율주행(자율주행 로봇 블록 코딩 체험) ▲디지털 드로잉(와콤 태블릿 라인 드로잉 체험) ▲코딩(코딩 알고리즘 게이미피케이션 체험) ▲IoT(모디플러스 센서 모듈 크레이이션 제작 체험) ▲3D모델링(턴커캐드 3D모델링 작품 제작 체험) ▲AR(머지큐브 증강현실 게임 체험) ▲드론(드론 조종법 및 장애물 레이싱 게임 체험) ▲가상체험(탱크로봇 및 드론 가상 시뮬레이션 게임 체험) 등 9가지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14회차에 걸쳐 중학교 1학년생 1278명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학 캠퍼스 투어, 미래교육캠프,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 등 구민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등 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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