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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 업계와 매달 수출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댄다

등록 2024.05.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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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단체정책협의회 출범…최남호 차관 참석

운영 결과 토대로 '에너지산업연합회' 설립 검토

[세종=뉴시스] 여동준 기자 = 발언 중인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2024.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여동준 기자 = 발언 중인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2024.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산업 협·단체와 매월 만나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부는 9일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이 에너지단체정책협의회의 첫 번째 정례협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정책협의회는 에너지 산업 협회와 단체 15곳이 중심이 돼 구성된 정책협의체다.

향후 매월 정례협의회를 개최해 에너지산업 현안에 대한 업계 애로사항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와 민·관 차원의 협력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추후 정책협의회 운영 결과를 토대로 에너지산업 대표단체인 '에너지산업연합회(가칭)' 설립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첫 번째 정례협의회에서는 에너지 산업 수출 현황과 업계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남호 차관은 "세계 에너지시장 대전환을 우리 에너지 업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해외진출, 트랙레코드 확보, 판로개척 지원 등 에너지산업을 수출 동력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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