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자치단체 정부 합동평가 5년 연속 '우수'

정성평가·노력도서 높은 평가

원주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는 자치단체 정부 합동평가에서 강원도 18개 시군 중 5년 연속 '우수'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정부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중앙행정기관이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제도다.

강원도 18개 시군 실적을 지표별 달성률, 시군 노력도, 가·감점을 기준으로 최우수(1), 우수(2), 장려(4), 특별(2) 시군을 선정한다. 

원주시는 매월 실적점검, 부진지표 집중관리, 지표담당자 교육, 부서 면담 등을 진행하고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지표 달성의 문제점, 대책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등 적극 대응했다.

이를 통해 정량평가 부문 총 72개 지표 중 69개 지표 목표를 달성해 지난해보다 5.38%p 상승한 94.44%의 달성률을 기록하면서 정성평가,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은 철저한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해 내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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