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온천문화축제 10~12일 교통 통제한다

온천로와 주변도로 등

[대전=뉴시스]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 교통통제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인 10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10시까지 온천로와 주변도로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매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물총 스플래시 진행을 위해 온천로 일부 구간이 부분통제되며, 11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거리퍼레이드 행사를 위해 온천로 구간이 전면통제된다.

구는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유성경찰서 및 교통봉사단체와 협력해 탄력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해 원활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통제시간 동안 주요 행사장인 온천로 700m 구간에서는 온천수신제와 온천수 물총 스플래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체험 프로그램 및 먹거리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방문객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차량 운전자는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