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 제조 근로자 2명, 작업 중 구조물에 깔려 숨져
경남 고성 동해면서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9일 오전 8시 44분께 경남 고성군 동해면 장기리 선박 제조업체 A 사에서 일하던 근로자 2명이 1.5m 높이의 선박구조물에 깔려 숨졌다.사진은 소방구조대원들이 심정지 상태인 근로자를 구굽차에 이송 중인 모습.(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2024.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A사의 근로자 40대 B 씨와 캄보디아 국적의 30대 외국인근로자 C 씨가 선박 구조물(불럭)의 수평을 맞추는 작업을 하다 구조물에 깔려 압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A 사 직원이 1.5m 높이의 구조물 수평작업 중에 작업 근로자 2명이 구조물에 깔려 안 보인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급파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근로자 2명이 구조물에 깔려 있어 장비와 구급차, 조선소 자체 크레인을 활용해 이들은 구조 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9일 오전 8시 44분께 경남 고성군 동해면 장기리 소재 선박 제조업체 A 사에서 일하던 근로자 2명이 1.5m 높이의 선박구조물에 깔려 숨졌다.사진은 압사사고가 발생한 조선소 전경.(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2024.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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