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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찰"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시행자 재공모한다

등록 2024.05.09 13:36:39수정 2024.05.09 17: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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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31일 오후 3시까지 방문접수만 가능"

"유찰"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시행자 재공모한다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사업시행자 재공모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31일 오후 3시까지 접수된 사업 제안서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남측 공유수면에 100㎿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을 조성해 20년간 발전·운영하며 지역사회와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지역주도형 사업이다.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발전사업권을 부여받은 김제시가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추진했으나 유찰돼 재공모를 시행하게 됐다.

이번 재공모는 공모 지침에 따라 단독 제안 등으로 경쟁이 성립하지 않더라도 적격성 평가 결과 자격을 충족하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공모를 통해 주민·지역업체 참여 등 최적의 지역 상생 방안을 제안한 사업자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선정하겠다"며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의 추진계획에 맞춰 전체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차질 없이 조성·운영되도록 업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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