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남해해경청, 소형어선 547척에 소화기 전달 등

[부산=뉴시스] 9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부산·울산 지역 2t 미만 소형어선에 소화기를 전달했다. (사진=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4.05.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어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울산 지역 2t 미만 소형어선에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2t 미만 소형어선의 경우 FRP(섬유강화플라스틱) 또는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화재 위험이 높지만, 소화설비 비치 면제 규정이 있어 화재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울 수 있다.

소형어선에도 소화기가 필요할 것으로 본 남해해경청은 앞서 지난해 9월 고리·새울 원자력본부가 각각 공모한 발전소 주변 지역 '사업자 지원사업'에 응모, 지역복지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지원을 받게 된 해경은 이날 울산해경서 기장파출소 지역 내 어선 295척에 소화기를 전달했으며, 오는 16일 울산 진하파출소 내 252척 등 총 547척에 소화기를 나눠줄 계획이다.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도시공사,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

부산도시공사(공사)는 오는 31일까지 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시설물의안전및유지관리에관한특별법에 따라 신청 마감일까지 부산시 내 등록된 안전진단 전문 기관으로 종합 또는 토목, 건축 분야 중 한 가지 이상에 등록된 업체여야 한다.

수행 기관에 선정될 시 향후 1년간 공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의 정기안전점검과 정밀안전점검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신청은 등록신청서와 수행 실적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공사에 전자우편 또는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또는 한국시설안전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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