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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16개 공공기관 경영혁신 이행실적 점검

등록 2024.05.09 17: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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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분기 경영혁신 회의

주요 도정과제 이행 위해 조직 효율성 제고 주력

[창원=뉴시스] 9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2분기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5.0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9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2분기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4.05.0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16개 공기업,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2분기 공공기관 경영혁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1분기 공공기관 경영혁신회의에서 밝힌 ‘2024년 경영혁신 계획’ 이행 상황과 민선 8기 도정과제 ‘공공기관의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관별로 주문했던 사항 추진실적을 점검했다.

참석 기관은 공기업인 경남개발공사, 출자기관인 경남무역, 출연기관인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항노화연구원,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사회서비스원, 경남여성가족재단, 경남청소년지원재단, 마산의료원, 경남관광재단, 람사르환경재단이다.

‘공공기관 혁신’이란 공공기관의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고, 자율·책임·역량 등을 강화해 대국민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것을 말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다.

이에 경남도에서도 ‘공공기관의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도정과제로 채택하고 지속해서 공공기관의 혁신을 강조해 왔다.

그간 경남도는 ▲위탁·대행사업 성과 점검 ▲공공기관 업무 관련 업무처리 절차 체계화 ▲공공기관 임직원 보수기준 수립 등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해 공공기관이 경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에는 도 행정사무 공공위탁 시 적정성 심사를 강화하고, 경영실적 평가 등급 부여, 공공기관 자체 규정 일제 정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출자·출연기관은 경남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도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임금체계 개편, 승진 소요기간 조정 등을 통해 직원들 사기 앙양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의 절반이 지난 만큼 출자·출연기관에서도 이제 도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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